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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간 생존의 필수! 물을 얻기 위한 그들의 모험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by 이슈 스토리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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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Lunar Water) 말 그대로 달의 물, 물이 희귀해진 지구에서는 물이 돈이자 권력이다. 부족한 물을 찾아 세워진 달 기지
통신이 끊긴 달 기지에서 단서를 찾아 해매는데.. 인류는 물의 비밀을 찾아 다시 번성할 것인가?

고요의 바다

이해를 돕기 위한 고요의 바다의 뜻

고요의 바다(Sea of Tranquility; Mare Tranquillitatis)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달의 앞면에 위치한 많은 바다 가운데 하나이다. 직경은 약 876 km이며, 고지대로 둘러싸인 저지 지형으로 흡사 분지의 지형을 띠고 있다. 바다 중심부에 질량이 집중된 매스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에게는 아폴로 계획에 따라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발을 내디딘 지역으로서 특히 잘 알려져 있다. '고요의 바다'라는 이름은 1651년 천문학자 프란체스코 마리아 그리말디와 조반니 바티스타 리치올리에 의해 지어졌다. 원래 '달의 바다'란 달 표면에서 색이 짙고 평탄한 현무암질 대지를 뜻하며, 요하네스 케플러가 처음 이 지형을 관측했을 당시에는 달의 검은 부분에 지구처럼 물이 차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붙인 명칭이다. 실제로는 달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지 않으며, 극미량의 수증기만이 존재한다. 이 밖에 극지방의 지하에 얼음층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달에 착륙한 탐사선

루나 2호: 착륙보다는 충돌에 가깝다. 최초로 달 표면에 도달했다.
아폴로 11호, 서베이어 5호, 레인저 8호

드라마 중 핵심 월수(月水, Lunar Water)란?

말 그대로 달의 물, 드라마 설정에는 선진국들이 연구하였지만 성과가 없어 떠나버린 달에서 후발주자로 입성한 대한민국에서 발견한 물의 이름이다. 일반적인 물고 ㅏ다를 바 없이 보이지만 월수(月水, Lunar Water)에는 큰 비밀이 숨어져 있다. 월수(月水, Lunar Water)는 유기체(생명체)를 만나면 증식을 한다. 혈액과 접촉하면 증식하는데 드라마 중에는 혈액 한 방울과 월수 두 방울로 실험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릴 만큼 증식력이 어마어마하다.

월수(月水, Lunar Water)는 물이면서 동시에 유기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물이다. 월수(月水, Lunar Water)에 감염되는 방식은 피부 접촉 및 섭취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접촉으로 보는게 편하겠다. 월수(月水, Lunar Water)에 노출되어 감염되면 혈액이 모두 물로 바뀐다고 보면 된다. 극 중에서 월수에 감염된 대원을 주사기로 혈액을 채취하는데 피가 아닌 물이 뽑아져 나온다. 사망한 유기체에서 뿜어져 나온 월수는 체외에서도 일정 시간 살아 있음으로 매우 조심하여야 하고 숙주가 사망한 월수의 증식은 억제된다.

고요의 바다

대한민국 토종 SF 드라마 평가

고요의 바다 장르는 SF,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현재는 시즌1 8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링 되었다. 상영시간은 351분으로 5시간 51분이다. 이 드라마의 시청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이다.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순위 대한민국에서는 1위, 세계 7위를 랭크 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긍정 평가 보다는 불호의 의견이 더욱 우세해졌다. 극이 전개됨에 따라 흥미로운 부분이 점점 줄어들고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SF를 기대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고요의 바다는 판타지 또는 인간 심리를 묘사한 드라마적 성격이 더욱 눈에 띄기 때문일 것이다. 개봉 당시 고요의 바다를 옹호하는 기사가 특히 많았는데 이는 SF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밈(몰아주기) 효과를 받았다는 부정적인 내용도 존재한다. 개봉 직후 혹평의 영향으로 제작사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사건도 발생했다. 특이한 것이 로튼 토마토(망작인지 대작인지 판가름하는 지표) 관객 점수는 50%대까지 떨어졌다가 첫 주말이 지나면서 70%을 회복하였다. 또한 넷플릭스 TV 쇼 월드랭킹 에서는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렇게 큰 변동을 보이는 지수는 아마도 드라마에 대한 호불호가 크다는 지표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이 지수만으로는 흥행에 실패했다 성공했다를 판가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의상 소품이나 세트장 구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칫 우주복 콘셉트 같은 경우는 허술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나름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나, 우주선이 지구를 탈출 하는 장면등 1화에서 보여준 대부분이 과학적 오류가 존재 한다. 과학을 조금 아는 관객들은 아마도 피식했을 장면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런 사소한 문제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드라마이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SF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우주를 소재로 특히 '물'이 증식한다는 괴이한 소재로 SF 드라마를 촬영한 것이 찬사를 보내며 시즌 2의 떡밥이 깔린 시점에서 시즌 2가 방영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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