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본정보
마블 스튜디오에서 영화로 제작되었고, 엑스맨 코믹스를 집필한 조스 웨던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례적으로 북미보다 빠르게 2012년 4월 26일에 개봉하였고 북미에서는 며칠 늦은 5월 4일에 개봉했다. 어벤져스가 나오기 전에 나온 영화들의 전부 어벤져스의 복선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영화의 장르는 액션, SF 모험물이고 러닝타임은 142분이다. 국내에서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되어. 적잖이 부모님 손을 잡고 영화를 보러온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을 정도였다. 출연 배우로는 아이언맨 역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타샤 로마노프 역에 스칼릿 요한슨이 천둥의신 토르 역에 크리스 헴스워스가 캡틴 아메리카 역에 크리스 에반스가 헐크 역에는 마크 러팔로가 배역을 맡았다.
평점 / 객관적인 평가
네이버 기준 관람객 8.25점 기자 평론가 집단 7.75점 네티즌 8.8점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대체적으로 CG 효과가 놀랍다, 솔직히 이만한 SF는 찾아봐도 없다, 2편이 기대되는 영화이다 등의 좋은 평가를 주로 받았다. 이런 놀라운 흥행과 평가를 받은 덕분에 대한민국에서는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명절 및 공휴일에 단골 영화로 안방에 찾아오고 있다. 솔직히 필자도 그 당시에는 대적할 만한 SF 히어로물이 없었던 것으로 회상하고 있다.
시놉시스
ASSEMBLE 어벤져스 멤버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가 사기를 돋울 때 외치는 말이다. 지구 역사상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지구의 위협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슈퍼히어로들을 불러 모아 세상을 구하는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인 ‘큐브’를 이용한 미지의 적 등장으로 인류가 큰 위험에 처하자 평화유지기구 쉴드(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 뿔뿔이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정예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지구상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초반에 잘 융화되지 못하고 설상가상 오합지졸로 보인다. 개성이 강한 이들의 히어로의 만남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불화로 치닫는데....... 과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투에 지구 최강 히어로 집단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후일담
결론부터 말하면 진부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넘어 할리우드 영화계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부른 작품이다. 어벤져스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수많은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히어로 영화들이 여세를 몰아 영화계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려 10년이 넘은 지금도 큰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다. 그야말로 21세기 블록버스터이자 큰 후폭풍을 몰고 온 작품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벤져스는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다르게 서로 다른 영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을 꾸렸다는 것에 독특하다, 이전에는 엑스맨 시리즈나 판타스틱 포 시리즈 같은 영웅들의 팀을 이루는 영화는 할리우드에도 많았다. 하지만 어벤져스는 위에 언급한 작품들과는 다르게 '아이언맨', '헐크',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같은 각기 다른 개별 영화들이 먼저 개봉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개별 영화들은 어벤져스에서 복선 역할을 하며 시네마틱 유니버스로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감독을 맡은 조스 웨던은 어벤져스 영화를 통해서 자신의 인지도를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고,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햄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은 전부 다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이전에도 유명했던 스칼렛 요한슨은 본인의 전성기를 능가하며 심지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작품을 기획한 케빈 파이기는 이 작품으로 속편들을 모두 성공시키며 현재는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제작자 중 한 명이 되었고 이를 배급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MCU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는 후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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