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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그들의 광기 어린 대결이 시작된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2010 누가 악마이고 누가 사람인가?

by 이슈 스토리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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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복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과연 누가 악마이고 누가 피해자 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악마 연기에 몰입하였다. 최민식, 이병헌의 미친 악마연기와 감정연기가 단연 압권인 영화이다.

악마를 보았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기본 정보

201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스릴러 느와르 영화이다. 연쇄살인범인 장경철(최민식)에게 잔혹한 방법으로 약혼녀를 잃은 남자 김수현(이병헌)이 잔혹한 복수를 행하려 하고, 만만치 않은 적수임을 직감한 장경철은 더욱 흥분하여 살인마의 본능으로 반격하고, 둘의 광기가 극에 치달아간다는 내용의 대결 영화. 이 영화의 장르는 범죄, 스릴러, 호러, 액션, 느와르이고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촬영 기간 2010년 2월 6일부터 2010년 6월 19일이며 개봉일은 2010년 8월 12일 이다. 영화의 총 상영시간은 144분이고 대한민국에서는 총 1,817,069명의 관람객 수가 집계되었다. 본 영화의 상영 등급은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 불가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등장인물

김수현 : 이병헌
국가정보원 경호부서의 팀장. 장경철에 의해 토막살인을 당한 약혼녀의 복수를 위해 그 살인마도 똑같은 고통을 가하겠다는 마음으로 피의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장경철을 계속 고문하고 풀어주고를 반복한다. 장경철에게 처제까지 잃은 김수현은 장경철을 단두대에 올려 재갈의 줄을 단두대와 연결한 뒤 문고리에 걸어 놓아 문이 열릴 경우 단두대가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경철의 가족에게 연락해 해 문을 열게 만들었고, 결국 장경철의 목이 날아감으로써 복수를 이룩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복수를 마치고 울며 걷는 장면이 이 영화의 압권이다.

장경철 : 최민식
학원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주 활동무대는 경기도 가평, 양평 일대이다. 그는 여성들에게 우호적으로 접근한 뒤, 둔기로 머리를 내리 찍어 자신의 도살장에서 토막 내버리는 매우 잔혹한 수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살해한 여성들의 속옷들을 일종의 기념품으로 보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김수현이 장경철의 집을 급습했을 때, 서랍장에서 여성들의 브래지어가 잔뜩 쌓여있는 것이 확인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최소 수십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장경철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 반장 : 전국환
서울강동경찰서 수사반장. 김수현의 장인이고 아주 노련한 형사, 하지만 딸은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사위인 김수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김수현에게 복수를 그만하라고 하라고 하는 인물이며, 근본적으로 선한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장경철에 의해 두 딸 모두 살해당한다. 그리고 또한 자신도 장경철에게 폭행당하고 죽을뻔 한다.

오 과장 : 천호진
서울강동경찰서 형사과장. 장 반장인 김수현 장인의 후배, 수사팀을 꾸려 장경철에 의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김수현에게 수사 파일을 넘겨주고 김수현이 복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다혈질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자신이 평소 존경하던 장 반장이 김수현이 벌인 어마어마한 사건으로 화를 당하자 화를 내며 김수현을 주먹으로 때리기도 하는 다혈질로 묘사되지만, 인간성은 나쁘지 않다. 정작 딸이 사춘기로 반항하자 꼼짝도 못 하는 딸바보 캐릭터.

장주연 : 오산하
장 반장의 큰딸. 김수현의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로 상냥하고 지적이며 김수현이 국정원 임무를 맡고 있어 생일상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는 천사 같은 성격이다. 폭설 중 하필 외진 곳에서 자동차가 고장나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하필 그곳에서 장경철을 만나게 되고, 결국 김수현의 아이를 임신한 채 잔인하게 토막 살해당하고 만다. 이런 사건을 계기로 김수현은 악마가 되어버린다.

태주 : 최무성
장경철의 친구. 과거에는 장경철과 함께 세상을 한 번 발칵 뒤집어 보자는 약속도 할 만큼 절친한 사이. 세정을 아내를 두고 있다. 남양주에 소재 고급저택에서 본 집주인을 감금하고 살고 있으며 인육을 즐기는 희대의 살인마이다. 잔혹함 면에서는 경철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인물. 자신이 살해한 대상에 대해 도축해 잡아먹을 짐승처럼 여기며 죄책감, 인간성 없이 피해자들을 마치 고기를 손질하듯 요리하려 한다. 마지막 피해자까지 잡아먹으려는 찰나, 수현의 공격으로 손목이 꺾이고 손등에 드라이버가 꽂혀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된다.

세정 : 김인서
태주의 아내. 인육을 먹는 살인마인 태주와 한통속이고, 장경철이 강간하는 것을 오히려 즐기고 아무 거리낌 없이 김수현을 향해 흉기로 공격하는 결코 정상적인 인격을 지닌 존재가 아니다. 결국 김수현의 주먹질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된다.

악마를 보았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혀를 내두를 만큼의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 장경철 그리고 장경철에게 약혼녀를 잃은 그 고통을 똑같이 되갚아 주려는 김수현, 이 둘은 똑같이 미쳤다, 그들의 광기 어린 대결이 시작된다. 경호부서의 팀장 '김수현(이병헌)'은 약혼녀가 잔인하게 토막 살해당하자 약혼녀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극강의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김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채고 죽지 않을 만큼의 고통만 주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장경철의 피를 말리는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처음 만난 본인보다 더 악마같은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선다. 극 중 스릴러의 묘미를 위해 짧게 작성한 줄거리이고 실제 관람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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