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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천재 탐정의 두뇌게임에 주목하라!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2011, 영화리뷰.

by 이슈 스토리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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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구한 천재 탐정!! 셜록홈즈의 추리가 시작된다. 영화내내 그의 호쾌한 추리에 감탄당한다. 거기에 코믹한 전개는 덤이다.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영화 정보 (간단 내용 포함)

1891년 영국의 런던, 홈즈의 절친인 왓슨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왓슨의 부인과 시기하게 되고, 홈즈는 또 한 번 세상에서 가장 총명한 두뇌를 증명할 숙제가 주어진다. 홈즈는 유럽에서 발생하는 연쇄 폭탄테러와 강대국 간의 전쟁 위기, 미국 철강왕의 죽음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믿고, 그 사건의 배후에 모리아티 교수(자레드 해리스)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사건 조사과정에서 만나게 된 집시이자 점술가인 프랑스 여인 심(누미 라파스)을 통해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에 대해 정보를 얻고, 이를 계기로 심은 킬러의 다음 목표물이 된다. 홈즈는 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심은 죽음을 살아남기 위해 홈즈와 렵력하고, 대륙을 넘나드는 험난한 모험 앞에서 지능적이고 교활한 모리아티 교수는 죽음의 덫을 놓고 홈즈가 걸리기만 기다린다.

만약 모리아티 교수의 계획이 성공하게 된다면 세계의 역사는 바뀐다.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은 실버 픽처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위그렘 프로덕션, 워너 브라더스가 각각 맡았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 2011년 12월 16일 이고, 대한민국에서는 그보다 며칠 늦은 2011년 12월 21일 개봉하였다. 영화 상영시간은 129분이며, 제작비는 1억 2,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북미 박스 오피스 기준 186,848,418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고, 대한민국 총 관람객 수는 2,239,156명으로 집계되었다. 대한민국 상영 등급은 최종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등장인물 소개

셜록 홈즈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전체적인 외모는 원작과 다르면서 성격이나 개성은 원작 홈즈를 코믹하게 재해석한 느낌이다. 전작에서 홈즈가 영춘권을 사용하는 모습 때문에 욕을 좀 먹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지팡이 기술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액션을 많이 집어넣었다. 실제로 원작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흉기 종류가 총과 함께 납을 넣은 지팡이이고 그당시에 많이 쓰인 무기다. 전작보다 다양한 변장술이 영화내내 돋보인다. 전신 위장복, 여장, 미행하며 실시간으로 다른 모습으로 변장 장면이 압권이다.

존 왓슨 : 주드 로
홈즈의 절친이고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설정이다. 작품 중 어처구니없게 피해를 본 인물. 술주정, 패싸움 이후 멍든 얼굴로 결혼식을 올렸고, 기차에서는 홈즈가 왓슨 부인을 기차 밖으로 내던지기도 한다. 원작에서 출중하게 묘사되었으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사격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제임스 모리아티 : 자레드 해리스
작품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평론가들조차도 자레드 해리스의 연기에는 극찬할 정도로 모리아티 교수에 대한 연기가 호평 일색이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지식인을 보는 것처럼 우아하면서도 내심 공포감을 조성하는 게 큰 매력이다. 천재적인 수학 교수이자 범죄자의 설정. 자레드 해리스는 이런 이중적인 모리아티 교수를 너무나 잘 표현했다. 극 중 묘사를 보면 대체로 소설과 같은 천재 수학 천재다. 하지만 영화 중에서는 기본기가 강화되어 유명 저술가이면서 권투의 달인, 세계 정치인과 정재계에 깊은 인맥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또한 뛰어난 두뇌로 홈즈의 격투 시뮬레이션을 간파해 맞받아칠 수 있는 인물의 설정. 유럽 각국의 전쟁을 조종하며 그 사이에서 자신의 군수 사업체의 대대적 확장 시킨다. 폭포 위의 연회장에서 모리아티와 홈즈의 대화 후 격투씬은 이 작품의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심 : 누미 라파스
집시이며 점성가 여인. 오빠를 찾으러 런던까지 찾아가 모리아티 교수의 계획에 휘말리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홈즈와 왓슨을 돕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으로도 결국 오빠를 잃게 된다.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영화에 대한 비평

자레드 해리스의 제임스 모리아티 연기는 호평 일색이다. 대체로 홈즈의 숙적 연기를 제대로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홈즈와는 반대의 성격으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우아한 행동과 말투 뒤에 눈 하나 깜박 안하고 태연하게 왓슨 부부를 협박하는 말을 하는가 하면 홈즈를 무자비하게 고문하는 장면에선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홈즈의 어깨에 갈고리를 박아서 허공에 매달아 놓는 잔인한 장면 뒤로 태연하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슈베르트의 송어를 독일어로 따라 부르는가 하면, 상류층다운 나르시시즘과 교양을 겸비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다운 케릭터를 잘 표현하였다. 하지만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지수인 59%의 지수를 받은반면 다른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인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스내치'를 혹평했던 로저 이버트는 별 4개 만점에 3.5개를 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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