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애니메이션 기본정보
죽음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경쾌하게 풀어낸 감동적인 스토리. 이 애니메이션은 대가수가 되고 싶은 소년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니메이션 코코 Coco 2017년 가을에 개봉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코코는 토이스토리 3의 감독을 맡았던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 달라K. 엔더슨이 프로듀서를 맡은 신작 애니메이션 이다.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멕시코 전통 명절 '죽은 자(망자)의 날(Día de Muertos)'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코코는 제75회 골든글로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짧은 줄거리
대가수의 꿈을 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벨라 크루즈의 기타를 훔치면서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려면 망자의 땅에서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미구엘은 음악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의 축복을 거부하고 가족이라 믿고 있는 델라 크루즈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고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망자의 땅', '죽음'을 주제로 한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객관적인 평가
관객들의 평가가 매우 좋으며, 평론가들한테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주된 주제인 죽음에 대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2점, 기자 평론가 평점 8.0점, 네티즌 평점 9.32점 으로 매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어린이층 관객은 물론이고 성인층 관객들에게도 어둡고 무겁운 죽음에 대한 소재로 게다가 가족의 죽음을 주제로 다룬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이것은 멕시코 특유의 밝은 사후 세계관을 이용해 죽음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내었고 흥겨운 음악들과 가족애까지 섞여 어려워 보이는 주제들을 완벽하게 조합해 최고의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코의 세계관
애니메이션 코코는 우연하게 망자의 세상으로 들어가 해가 뜨기 전에 인간 세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소년 미구엘 그를 돕는 대신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희대의 사기꾼 벨라 크루즈를 물리치고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낯선 세계에서 두려움과 호기심을 느끼는 미구엘은 그런 두려움마저 잊게 만드는 것이 가족의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다. 미구엘과 헥터 콤비 플레이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여러 부분에서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미구엘의 기타를 박살내면서 손자에게는 빵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반전의 할머니 기억은 점차 희미해져 가고 노쇠해 지지만 아버지(헥터)에 대한 추억과 깊은 사랑을 간직한 증조할머니 마마 코코 가족을 버리고 음악을 위해 떠난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초강경 음악 금지령을 내린 고조할머니 마마 이멜다 등 미구엘의 가족들은 모두 독특한 개성과 누구나 사정을 공감할 수 있다. 여기에 가족을 사랑하는 끈끈함으로 무장되어 어른이며 아이며 모두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애니메이션은 보는 내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하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하는 멕시코 특유의 독특한 풍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리아치', '알레브레헤' 등 멕시코 원어를 그대로 대사에 넣어 각색한 부분도 묘미를 극대화한다.
코코를 보고나서의 여운
애니메이션 코코에서는 산사람의 세계와 망자의 세계에서 누군가가 사진을 걸어 놓고 모시거나 기억하고 있어야 망자의 세계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산사람의 세계에서 완전히 잊히게 되면 망자의 세계에서도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한 죽음', '두 번째 죽음' 을 맞이한다. 헥터가 기타를 구하기 위해 완전히 죽어가는 친구를 위해 기타 연주와 노래를 부른 것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슬픈 부분이다. 그만큼 남에게 잊혀져간다는 것은 죽음만큼 힘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쨋든 이 애니메이션은 가족간의 깊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보아도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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